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이 울산급 호위함 배치(Batch)-Ⅳ 1, 2번함의 건조를 본격화한다. 울산급 배치-Ⅲ 5, 6번함에 이은 수주로 ‘함정 명가’로서의 진면목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화오션은 지난 18일 방위사업청과 2030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울산급 배치-Ⅳ 1, 2번함 건조사업’에 대한 본계약을 8391억원에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화오션이 지난 18일 방위사업청과 ‘울산급 배치-Ⅳ 1, 2번함 건조사업’에 대한 본계약 체결했다. [이미지= 한화오션]
울산급 호위함 대체 4단계 프로젝트의 마지막 사업인 울산급 배치-Ⅳ는 총 6척이 건조될 예정이며, 대한민국 해군의 호위함 미래를 완성하는 의미를 가진다.
울산급 배치-Ⅳ는 배수량과 외형에서는 이전 호위함과 큰 차이가 없지만, '스마트 호위함'으로 사실상 '풀체인지' 모델에 가깝다.
성능개량 장비인 전투체계와 무장 4종, 신규장비인 근접방어무기체계(CIWS)-Ⅱ와 전자전장비-Ⅱ의 체계통합이 이루어지며, 인력절감을 고려한 함정설계와 승조원 운용·거주 편의성 향상 방안도 적용된다. 또, 사이버보안 관제체계와 고도화된 무인기 위협 대응 능력도 갖춰 미래 작전환경에 대비한다.
한화오션은 울산급 배치-Ⅲ 5, 6번함에 이어 배치-Ⅳ 1, 2번함을 성공적으로 인도함으로써 대한민국 해군력 강화와 자주국방 역량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조용준 한화오션 특수선 국내영업팀 팀장은 "최첨단 스마트 함정 솔루션을 통해 지금까지 보지 못한 호위함을 만들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