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덴리조트가 경북 울진 기성망양해수욕장 앞에 온천수를 활용한 다이빙풀과 인피니티풀을 갖춘 150여 명 규모의 복합 리조트를 개장한다.
올덴리조트는 경북 울진군 기성면 기성망양해수욕장 앞에서 20일 울진점을 공식 개장한다고 전했다. 울진 지역 최대 규모인 이 리조트는 전 객실 오션뷰를 자랑하며, 카라반동과 풀빌라동, 펜션동,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타입의 객실이 마련돼 있다.
리조트의 핵심 시설인 23개 카라반 객실에는 90도의 온천수를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히노끼탕이 설치되어 있어 온천욕과 함께 동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최대 6인까지 투숙 가능한 각 카라반은 넓은 생활공간과 개인 바비큐 시설, 개별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다.
올덴리조트는 국내 최초로 온천수를 활용한 다이빙풀과 30m 너비의 인피니티풀을 선보인다. 특히 10m 깊이의 다이빙풀장은 스쿠버다이빙과 프리다이빙 체험, 교육, 라이선스 취득이 가능하며, 국내 스쿠버다이빙 3대 포인트인 왕돌초와 연계한 실전 다이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리조트는 이 외에도 야외 대형 애견수영장, 천연 잔디마당, 대형 캠프파이어 스팟, 오션뷰 카페&식당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울진군 주민에게는 이용 금액의 20%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상호 올덴리조트 대표는 "전문기관의 분석 결과 보양온천에 버금가는 훌륭한 성분의 해수온천수를 개발했다"며 "고객들이 해수온천욕을 즐기며 고된 삶에서 벗어나 쉼과 회복을 얻을 수 있는 최적의 휴양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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