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대표이사 김미섭 허선호)이 대한민국 연금시장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이 회사는 10월에 개인연금, DC, IRP 적립금이 각각 10조 원을 초과하여 증권임계에서 최초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후, 11월에는 업계 최초로 연금 자산이 40조 원을 돌파하였다.
퇴직연금은 안정적이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필수적인 자산으로 여겨지며, 고용노동부는 퇴직연금을 신뢰할 수 있는 사업자로 수여하는 제도를 2018년부터 시행해왔다. 그중에서도 2020년부터 도입된 종합평가는 미래에셋증권이 2020년, 2022년, 2023년, 2024년 총 네 번의 선정 기록을 세우며 최초이자 최다 수상을 이루어냈다.
미래에셋증권이 받은 상은 단순한 평가 결과가 아니라, 회사가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와 성과를 고객에게 제공해온 결과로, 이는 고객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올해 말 기준으로 미래에셋증권은 약 1조 5,000억 원의 연금 자산을 유치하여, 2023년 수관 총액의 약 1.6배에 해당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퇴직연금 실물이전 도입과 더불어, 향후 400조 원 규모의 퇴직연금 시장에서도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확한 고객 맞춤형 상품 제공에 주력한 미래에셋증권은 안정적 장기 수익률을 달성하기 위해, 고객 성향에 맞춘 상품과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ETF, 펀드, 리츠, 채권, ELB, 예금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구독형 포트폴리오 서비스인 MP 구독 서비스와 AI 기술을 활용한 개인 및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수익률과 투자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2022년 9월에 출시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는 가입 계좌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11월 중순 기준으로 약 2만 4000개 계좌, 평가 금액이 약 1조 7천억 원에 이르고 있다. 이 중 4~50대 고객의 가입 비중이 70%를 넘으며, 직장인 및 은퇴 세대의 지속적인 가입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최근 시행된 퇴직연금 실물이전 후, 미래에셋증권은 '투자하는 연금' 트렌드에 따라 연금 자산의 머니무브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평균 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은퇴 이후의 기간이 길어지는 가운데, 높은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연금 자산의 장기 수익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하지만 국내 퇴직연금 시장이 원리금 보장형 상품에 여전히 높은 비중을 두고 있어, 이로 인해 수익률이 낮아지면 실질적인 자산 가치가 하락할 수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정효영 연금컨설팅본부장은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우량 자산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고객의 연금 자산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글로벌 자산 배분을 통한 안정적인 투자 전략으로 고객들의 안정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