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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대한항공(대표이사 조원태 우기홍)이 항공사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에 3회 연속 선정됐다.


대한항공, 항공사 최초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3회 연속 획득대한항공 B787-10 여객기가 항공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지난 9일 잠실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서 수여식’에서 3번째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여부를 평가하는 제도다. 대한항공은 2020년 하반기 처음 인증을 받았고 2022년과 올해 하반기에도 선정됐다.


이번 인증에서는 고객 편의를 향상시킨 다양한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항공 모바일 앱 마이페이지 전면 개편, 챗봇 상담 서비스 메뉴 세분화, '여행 준비' 및 '마이 페이지' 메뉴 신설 등이 있다. 기내식 품질을 개선하고 소비자 제언을 바탕으로 상품, 업무 절차, 시스템을 보완하고 있다.


사회적 책임 실천에 대해서도 인정받았다. 사내 24개 봉사단체의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 '사랑의 쌀' 기증, 몽골 '대한항공 숲' 식림 행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폐유니폼 및 정비복 업사이클링 등 친환경 활동도 진행 중이다.


항공기 운항 안전 체제 강화에도 힘써왔다. 지난해 12월 종합통제센터 리모델링, 신기종 도입, IATA 난기류 인식 플랫폼 가입 등을 통해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대한항공은 '안전 운항'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바탕으로 통합 항공사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계획이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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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2-10 11: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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