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명학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의 '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가 올해 ESG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농산업 기업 육성 등의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된 '2024 내일을 여는 청년의 날' 행사에서 농협중앙회·농협은행·청년재단은 농산업분야 육성프로그램의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 자리에서 '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가 고용노동부 장관상인 ESG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경춘(오른쪽) 디지털전략부 DT전략국장이 지난 5일 서울시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2024 내일을 여는 청년의 날' 행사에서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ESG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는 농업과 기술을 결합한 아이디어로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농산업 분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청년들의 유입을 촉진하고, 이들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협중앙회는 졸업생 네트워크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며, 청년 주도의 농업 혁신 문화 정착에 앞장설 계획이다.

올해 '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는 NH ROOKIE 부문에서 운동 전 탄수화물 충전을 위한 간편쌀 식품을 개발한 크리미라이스팀을, NH SEED 부문에서 제주마늘을 활용한 저당 고추장 로칼로우팀을 발굴 및 지원하는 등 혁신적인 농산업 기업 육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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