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이 4일 임진달 사장 승진을 포함해 출범 이후 첫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HS효성은 이번 인사에서 계열사인 HS효성 더클래스 임진달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신규 임원으로 3명을 선임하는 등 총 9명의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그룹내 주요 사업회사에서 사장 승진자가 배출된 것은 10여년만에 처음이다.
이번 인사는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강조해 온 '가치·책임 경영' 기조에 따라 이뤄졌다.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회사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개혁과 변화를 이끌고,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하여 가치를 극대화하며, 책임감 있게 실천하는 인재를 선발했다.
특히 이번에는 사업부뿐만 아니라 전략·지원·연구개발 분야까지 균형 있는 인사가 이루어졌다는 평가다. 이를 통해 HS효성은 새로운 진용을 갖추어 2025년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비하고, '가치·책임 경영'에 더욱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사장으로 승진한 임진달 대표는 중국 시장 경험과 타이어보강재 PU 총괄, HS효성 더클래스 대표이사 등 다양한 주요 보직을 거치며 탁월한 성과와 책임경영을 실천해왔다. 이에 따라 HS효성첨단소재 신임 대표이사에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발령일자는 25년 1월 1일이며, 임원 인사 명단은 아래와 같다.
◆대표이사·사장단(3명)
◇HS효성 더클래스㈜ 대표이사 사장
△임진달: HS효성 더클래스㈜ 대표이사 부사장
◇HS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 내정
△임진달: HS효성 더클래스㈜ 대표이사
◇㈜HS효성 부사장
△신덕수: 지원본부장
△이종복: 효성 홀딩스 USA CEO
◆전무·상무·상무보(6명)
◇HS효성첨단소재㈜ 전무
△박형민: 지원실 임원
◇HS효성첨단소재㈜ 상무
△주정권: Technical Yarn PU장
△김태원: 미래전략실 미래전략 담당
◇HS효성첨단소재㈜ 상무보
△이충열: 타이어보강재PU SCTO
△한창석: PR1팀장
△김석범: 지원실 총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