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의 건설계열사 대보건설이 자선 이벤트로 발달장애인 골프대회를 지원한다.
대보건설은 10일 KLPGA 제4회 대보 하우스디 오픈 대회기간 자선 이벤트로 진행한 “하우스디 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오는 29일 충남 태안군 솔라고CC에서 개최되는 “제9회 해피 스윙(Happy Swing) 전국 발달장애인 골프대회” 후원금으로 사용 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달 20일에서 22일까지 파주 서원밸리에서 개최된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11번홀(서원코스 2번홀) “하우스디 존”에 티샷이 안착한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들의 이름으로 전달됐다.
해당 선수는 홍현지, 이승연, 김민별, 황유민, 홍진영2, 유효주, 정소이, 고지원, 유지나, 강지선, 송민교, 윤민아, 이승연, 이세희, 안지현, 홍정민, 신보민, 지한솔, 임희정, 박민지, 고지원, 김수지, 이다연, 정윤지, 전우리, 박지영, 안지현, 한진선, 정윤지, 박주영, 장수연, 임지유, 신유진 프로와 아마추어 양효진 선수 등 총 34명(홍현지 프로 3회 안착 총 36회)이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제4회 대보 하우스디 오픈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대회 기간 중 진행한 하우스디 존 이벤트로 적립한 기부금이 발달장애인 골프대회에 쓰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우스디’는 ‘우리 가족의 행복 D데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대보건설의 아파트 브랜드다. 대보건설은 민간과 공공 아파트 약 7만가구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대보그룹은 지난 2000년 이후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제 20회 그린콘서트를 개최했다. 누적 관람객은 57만명, 누적 기부금은 약 7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