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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질소 충전 ‘초경량 아이시스’ 선봬...연간 127톤 플라스틱 감축 기대

- 환경부와 먹는샘물용 페트병 경량화 시범사업 추진

- 국내 최초 질소 충전 기술 활용... 용기 강도 및 안정성 보강

  • 기사등록 2024-10-03 20: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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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박윤기)가 국내 최초로 질소 충전 기술을 적용한 생수 ‘초경량 아이시스’를 선보인다. 초경량 패키지를 도입하면 연간 127톤의 플라스틱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질소 충전 ‘초경량 아이시스’ 선봬...연간 127톤 플라스틱 감축 기대롯데칠성음료가 오는 8일 페트병 무게를 한 자릿수로 줄인 10g이하의 초경량 생수 페트병을 도입한다.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8일 페트병 무게를 한 자릿수로 줄인 10g이하의 초경량 생수 페트병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11.6g이었던 500ml 페트병 중량을 질소 가스 충전 방식을 통해 9.4g으로 줄였다. 기존 용기 대비 18.9%, 1997년 아이시스 출시 당시 용기 무게(22g) 대비 57% 줄었다. 


이번 신제품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롯데칠성음료는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위해 2021년부터 환경부와 함께 먹는샘물용 페트병 경량화 사업을 추진했다. 설비 투자, 용기 개발, 수질 안전성, 패키지 안정성 테스트를 4년 동안 연구 개발했고 이달부터 초경량 아이시스 제품을 기반으로 시범 사업에 돌입한다.


패키지 안정성, 소비자 편의성에도 집중했다. 패키지 안정성은 질소 충전 방식으로 보강했다. 국내 최초로 생수에 질소 충전 기술을 적용했다. 제품 내부에 액체 질소를 충전하면 액체 질소가 기체로 바뀌며 내부 압력이 형성돼 용기 강도가 강화된다. 이 원리를 통해 패키지 안정성은 유지하고 플라스틱 사용량은 감축했다. 소비자 편의성은 개봉 시 질소가 빠지며 발생할 수 있는 물 넘침 현상을 방지하고 쉽게 잡고 마실 수 있도록 중간 부분이 잘록하게 들어간 원형 페트병을 적용해 개선했다. 사용된 페트병은 적은 힘으로도 구길 수 있고 재활용 시 부피를 줄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초경량 아이시스 500ml 제품을 우선 선보인 후 점차 다양한 용량으로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쿠팡을 시작으로 온라인 채널 및 대형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쿠팡에서 경품 추첨 이벤트가 준비된 라이브 방송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해외에는 질소 충전 생수가 판매되고 있지만 국내에 이 기술이 적용된 생수가 출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해 다양한 용량과 제품으로 초경량 패키지 도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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