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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장준 기자]

아스콘 전문 제조기업 에스지이(대표이사 박창호, SG)가 세아베스틸과의 독점 공급 계약을 통해 원재료 확보에 나서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SG가 세아베스틸로부터 에코스틸아스콘의 원재료인 아스콘용 제강 슬래그를 독점 공급받는다고 23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포스코에 이어 두번째로 체결한 조달 계약이다.

 

SG, 세아베스틸과 독점 계약…친환경 아스팔트 시장 선도아스콘 전문 제조기업 에스지이가 세아베스틸과의 독점 공급 계약을 통해 원재료 확보에 나서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미지=에스지이]

SG는 지난해부터 제강 슬래그를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에코스틸아스콘’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하고 생산 중이다. 에코스틸아스콘은 일반 아스콘 대비 제조원가가 낮고 도로 포트홀을 억제하며, 고수명, 고강도, 소음 및 미세먼지 저감 등의 장점이 있다.

 

최근 서울시의 도로 포트홀 예방 조치에 따라 강남구, 관악구 등에서 도로 재정비에 나서고 있다.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내리는 스콜성 호우로 인해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포트홀, 도로 파임 현상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고강도 아스콘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jjk07281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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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9-23 12: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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