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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리포트]신한투자증권, "비에이치, 2025년 성장 가속화로 레벨업 기대 "

  • 기사등록 2024-09-09 0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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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9일 비에이치에 올해 실적을 회복하고 내년에 성장이 가속화되며 레벨업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비에이치의 전일 종가는 1만9280원이다.


[더밸류 리포트]신한투자증권, \비에이치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리포트]신한투자증권의 오강호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실적 부진 이후 올해 2분기 호실적을 발표했다”며 “IT디바이스 수요가 회복되고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로 중장기 성장 모멘텀에 대한 관심이 확대됐다”고 전했다.


또 “AI 시장 개화 -> IT디바이스 출하량 확대 -> IT부품 수요 증가로 이어지며 실적이 성장할 것”이라며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내 입지 확대는 밸류에이션 재평가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대비 5% 증가할 것이고 AI 기능 강화에 따라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OLED 적용 디바이스 포트폴리오 확장도 긍정적이고 전기차 관련 수주 확대로 올해 EVS 매출액은 전년대비 1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사업모델 다변화로 분기마다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연 500~600억원의 설비 투자(IT, 전장)가 진행 중이고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3%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끝으로 “리스크 요인으로 글로벌 IT디바이스 출하량 부진 시 실적 추정치 조정은 불가피하나 AI 기능 강화, 폼팩터 업그레이드로 수요 부진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국내 대표 IT부품 업체로서 실적 성장 및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비에이치는 FPCB(연성인쇄회로기판)와 그 응용부품을 제조, 공급한다.


lsy@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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