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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장원재∙김종민 각자 대표 체제 조직개편…"분야별 책임경영 구축"

  • 기사등록 2024-07-22 16: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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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장준 기자]

메리츠증권(대표이사 장원재, 김종민)이 각자 대표 구성으로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한 효율경영, 분야별 책임경영 체제 구축에 나선다.


메리츠증권은 22일 김종민 메리츠금융지주겸 메리츠화재 부사장을 메리츠증권 기업금융·관리 대표에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대표는 기업금융(IB)과 관리를, 기존장원재 대표는 S&T(Sales & Trading)와 리테일을 각각 맡는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했다.


메리츠증권, 장원재∙김종민 각자 대표 체제 조직개편…\왼쪽부터 김종민 메리츠증권 기업금융·관리 대표, 장원재 메리츠증권 S&T·리테일 관리 대표. [사진=메리츠증권]메리츠증권은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한 효율 경영, 분야별 책임경영 체제 구축이라는 목적 아래 증권 양대 핵심사업인 S&T와 기업금융 분야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차세대 신성장 사업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해 최고의 전문가를 각자 대표로 선임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14년부터 메리츠화재 자산운용실장을 맡아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해외 대체투자, 기업 대출 등 다양한 분야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업금융 전문가다. 최고투자책임자(CIO)로서 압도적인 자산운용 수익률로 메리츠화재 자산을 빠르게 성장시킨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해 11월부터 메리츠금융지주 그룹운용부문 부사장을 겸임, 그룹 전반의 자금운용을 담당하고 있다.


김 대표는 향후 메리츠증권 투자운용뿐 아니라 미래 성장 사업 발굴에도매진하는 등 효율적 자본 배치를 통한 증권의 추가 성장 기회 마련에 전념할 계획이다.

 

장원재 대표는 금융공학, 자산운용, 상품 기획, 리스크 관리 등 핵심적 금융업무에서 강점을 가진 만큼 세일 앤 트래이딩(Sales & Trading), 리스크 관리, 리테일에 집중해 회사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 사장은 지난 2021년부터S&T부문장을 맡으며 주식·채권·파생상품 운용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지속되는 금리 상승기에도 선제적 유동성 확보와 리스크 관리로 안정적 실적을 내며 메리츠증권의 트레이딩 부문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평가 받는다.


jjk07281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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