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금융권 기업들이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진했으며, NH농협생명은 농가에 안전물품을, NH농협금융은 농촌에 일손을 더했다.
◆신한라이프,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식 배식 봉사활동 진행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이영종)는 지난 25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건강식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이영종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8명이 참석해 복지센터를 이용하시는 약 1천 명의 어르신들께 여름철 몸 보양을 위한 장어, 갈비탕 등 특식을 대접했다.
신한라이프는 작년에도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명절맞이 배식 봉사와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외에도 △ 명절 후원물품 전달 △ 사랑잇기안부전화 등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어르신들께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이번 여름을 건강하게 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찬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H농협생명, 농작업안전물품 경남지역에 전달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이 지난 25일 경남도청을 방문해 농작업재해사고 예방을 위한 농작업 안전물품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김인수 경상남도 농정국장 등이 참석했다. 지원된 물품은 경남지역 농축협을 통해 농업인에게 전달된다.
후원물품은 고무장화, 방진마스크와 함께 폭염을 대비한 아이스조끼, 모자, 우비 등을 포함한 ‘안전박스’로 구성했다. 전달식에서 농협생명 윤해진 대표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경남지역 후원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과 계획을 논의했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올여름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폭염에 대비한 물품들로 구성했다”며, “농협생명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농작업재해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안전한 농촌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금융,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실시
NH농협금융(회장 이석준)은 지난 25일, 사업전략부문 이기현 부사장과 글로벌사업본부 김홍욱 본부장 및 소관 임직원들이 영농철 농가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부사장과 김 본부장을 비롯한 농협금융 임직원들은 이 날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 있는 포도 농가를 찾아 포도 봉지 씌우기 등의 영농작업을 지원하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이기현 부사장은“이 뜨거운 날씨에 고생하시는 농민들을 생각하면, 비록 작은 일손이지만 우리가 도와드릴 수 있음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시간에 더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 행사를 갖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