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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8일 등판 RPG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원작 웹툰에 없는 거 나옵니다"

- 문준기 넷마블 사업본부장, "원작 IP 발전 작업은 계속될 것"

- 김준성 넷마블네오 개발총괄, "원작 몰라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

- 진성건 넷마블네오 개발PD, "향후 PVP 추가 가능성 열려있다"

  • 기사등록 2024-05-07 0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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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황기수 기자]

"'나 혼자만 레벨업' 원작 웹툰은 이미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여기에 원작 웹툰에 나오지 않은 오리지널 스토리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추가했습니다. 원작 웹툰에 없는 것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습니다." (김준성 넷마블네오 개발총괄 본부장)


넷마블(대표이사 권영식 김병규)이 신작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하 '나혼렙 어라이즈')를 8일 글로벌 시장에 내놓는다. 


동명의 원작 웹툰이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뷰를 기록한 메가 히트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나혼렙 어라이즈는 사전 예약 12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출시 전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게임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문준기 넷마블 사업본부장, 김준성 넷마블네오 개발총괄 본부장, 진성건 넷마블네오 개발PD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8일 등판 RPG게임 \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 \넷마블(대표이사 권영식 김병규)이 신작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은 인터뷰에 참여한 김준성(왼쪽) 넷마블네오 개발총괄 본부장, 진성건(가운데) 넷마블네오 개발PD, 문준기 넷마블 사업본부장. [사진=넷마블]

나혼렙 어라이즈는 세계 최약 헌터라는 별명을 가진 최하급 헌터 ‘성진우’가 특정한 계기를 통해 혼자만 레벨업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세계관 최강의 헌터가 되는 성장기를 담고 있다. 수준 높은 원작 구현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고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해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문=문준기 넷마블 사업본부장. 김=김준성 넷마블네오 개발총괄 본부장. 진=진성건 넷마블네오 개발PD. 


◆문준기 넷마블 사업본부장, "원작 IP 발전 작업은 계속될 것"


[인터뷰] 8일 등판 RPG게임 \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 \넷마블(대표이사 권영식 김병규)이 신작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은 인터뷰에 참여한 문준기 넷마블 사업본부장. [사진=넷마블]

△글로벌 론칭 계획 및 서비스 지역 등 출시 전략이 소개해달라.


-(문) 5월 8일 글로벌 권역에 정식 출시 예정입니다. '나혼렙 어라이즈'는 액션 게임 장르로 플랫폼 구애 없이 많은 이용자분들께 다가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 목표에 맞춰서 론칭하는 시점에 모바일, PC 플랫폼을 통해 크로스플랫폼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저희가 준비한 액션의 재미를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고, 모바일에서도, PC에서도 최대화된 액션의 재미를 느끼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꾸준히 웹툰 IP를 활용한 게임을 출시하는 이유와 나혼렙 IP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지.


-(문) 유튜브나 영상 콘텐츠들이 점차 숏폼 형식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처럼 모바일게임도 점차 플레이타임이 짧고 흔히 얘기하는 방치형, 키우기 형태의 게임들이 호응을 얻고 있는 것 같습니다. 웹툰 역시 짧은 호흡을 갖고 있어 모바일게임의 이용자들의 소비패턴과 타겟층이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웹툰의 유명 IP의 팬들 역시 모바일게임이 타겟하는 유저들과 교집합이 되는 경우가 많고, 그러한 웹툰 장르 중에 게임화하기 좋은 소재나 세계관을 가진 경우 게임으로 개발하면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신의 탑’이나 '나혼렙' 두 IP 모두 한국 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 인지도가 높은 웹툰 IP인점도 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 것 같습니다.


[인터뷰] 8일 등판 RPG게임 \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 \'나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소개 화면. [이미지=넷마블]

△향후 IP 관련 정책은 어떻게 되는가.


-(문) 먼저 게임 내에 원작 IP 자체를 발전시키는 작업은 지금도 많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IP홀더인 디앤씨미디어, 추공 작가와는 원작에 없던 게임만의 오리지널 스토리와 오리지널 헌터 등의 기획을 감수 받으면서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있습니다. 또 웹툰을 제작했던 레드아이스와의 협업을 통해서 게임 웹툰 컷씬을 활용하거나 헌터의 추가 스토리를 웹툰화해 게임 내 삽입하는 등의 작업 역시 진행 중에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역시 게임과 공동 마케팅을 통해서 뉴욕 타임스퀘어, 일본 신주쿠, 한국 홍대 등 다양한 곳에서 대형 옥외광고를 진행하는 등 마케팅 협업을 진행했습니다. 그외 IP팬들의 몰입을 해치지 않으면서 시너지를 내는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넷마블이 나혼렙 애니메이션 제작위에 같이 참여한 만큼, 추가적인 애니메이션 시즌 방영에 맞춰서도 게임과의 연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지난 쇼케이스를 통해 BM(비즈니스 모델)이 정액제와 패스에 집중돼 있다고 밝혔는데, 패스 종류는 어떻게 되는가. 또 최근 부정적 인식이 늘어난 확률형 아이템이 있는가.

 

-(문) 얼리액세스 기준 월정액은 총 2종, 패스는 1종 운영되고 있습니다. 패스 역시 흔히 얘기하는 배틀패스 형태로 하루에 기본적인 일일미션 형태의 콘텐츠를 플레이하면 누구나 쉽게 패스 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습니다.


정식출시 이후에도 상품의 가지수를 너무 높이기보단, 모든 이용자들이 이 정도는 더 재밌게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 쓸 수 있다는 정도로 보완해가면서 운영 예정입니다. 구독형 상품 역시 정식출시 시점에는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혼렙 어라이즈'의 경우 해외와 국내의 BM의 차이 없이 모든 유저들이 수용 가능한 수준으로 BM을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확률형 아이템도 존재하지만, 인게임 플레이를 통해 얻는 재화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또 소위 '천장'이라 불리는 보장장치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자 합니다.


◆김준성 넷마블네오 개발총괄, "원작 몰라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 


[인터뷰] 8일 등판 RPG게임 \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 \넷마블(대표이사 권영식 김병규)이 신작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은 인터뷰에 참여한 김준성 넷마블네오 개발총괄 본부장. [사진=넷마블]

△원작 IP 파워가 대단한 만큼 특별히 이용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포인트가 있다면 소개해달라.


-(김) 특히 가장 기대하는 포인트는 그림자 추출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첫 번째 그림자 ‘이그리트’의 추출을 기대하며 플레이를 즐겨 주시기 바랍니다. 추출한 그림자는 성진우의 팀에 편성돼 전투를 돕고 각 던전에서 활약할 예정입니다. 편성된 그림자는 부하들과 함께 전투에 등장해 성진우를 도와 방어를 해주거나, 딜을 넣어주는 등 다양한 전투 서포터를 할 예정입니다. 또한 그림자 군주로 성장하는 성진우에 따라 그림자 군단 역시 성장하며 강력해질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원작을 모르는 이용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매력 포인트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


-(김) 나 혼자만 레벨업 원작은 이미 전 세계에서 메가히트를 기록한 작품입니다. 그만큼 원작의 스토리가 탄탄해 나이, 문화와 상관없이 누구나 매력적인 스토리로 느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나혼렙 어라이즈는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에 기반해 고퀄리티 게임 그래픽으로 표현했기에 생생한 몰입을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뿐만 아니라 액션의 다양성과 퀄리티로 전투 자체의 재미를 잘 살렸기 때문에 액션 게임을 좋아하시는 이용자라면 액션과 전투 자체에서 매력을 충분히 느끼실 것입니다.


△지난 2022년 선보인 지스타 시연 버전과 변화된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


(김) 최초 이용자들에게 게임을 선보였던 2022년 지스타 당시, 많은 호평을 받았었습니다. 시장의 기대가 커지는 만큼, 저희도 두 가지 측면에서 더 완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였고,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로는 모바일/PC 어떤 플랫폼에서 플레이하더라도 동일한 액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인터페이스나 편의 기능들을 보완했고 평소에 액션 게임 조작이 어려워서 플레이하지 못했던 이용자들도 보다 쉽게 게임에서 액션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두 번째로는 원작에 나오지 않았던 오리지널 스토리나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게임 내에 추가하면서 원작 팬들도 게임을 하면서 새로운 스토리를 만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그외 측면에서는 실제 지스타 때 선보였던 던전이나 헌터 종류를 대폭 늘리고 PLC 측면에서 더 많은 컨텐츠들을 보완하여 론칭을 준비했습니다.


△앞선 쇼케이스에서 e스포츠 계획도 밝혔는데...


-(김) 기본적으로 게임 내 소그룹 간의 타임어택 경쟁이나 시즌에 따라 인게임 이벤트도 상시로 진행됩니다. 그와 별개로 이벤트 전 형태로 온라인/오프라인 타임어택 대회도 생각 중이며, 해당 부분의 경우 이용자들간의 축제 형태로 실제 대회에 참여를 안하더라도 응원한 이용자도 게임 아이템을 얻고 대회에 참가한 이용자들은 소정의 상금도 받아갈 수 있는 형태의 이벤트도 개최 예정입니다.


◆진성건 넷마블네오 개발PD, "향후 PVP 추가 가능성 열려있다" 


[인터뷰] 8일 등판 RPG게임 \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 \넷마블(대표이사 권영식 김병규)이 신작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은 인터뷰에 참여한 진성건 넷마블네오 개발PD. [사진=넷마블]

△ 스테이지 돌파 이후 즐길거리가 충분한지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다른 콘텐츠들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진) 스토리 콘텐츠 외에 △층마다 다양한 컨셉으로 이루어진 '시련의 전장' △장비 아이템을 파밍하는 '인스턴스 던전' △폐쇄임무 △성장 재료를 얻기 위한 게이트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또 원작에 다루지 않았던 △개별 헌터의 스토리로 이루어진 '헌터 기록실' △서브 스토리 △다른 사람과 0.01초의 시간을 경쟁하며 자신의 실력을 검증하는 '시간의 전장' △시간의 전장 챌린지 △제한된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은 딜을 넣어 경쟁하는 파멸의 권좌 콘텐츠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오픈 이후 다양한 보스와 전투를 하는 콘텐츠, 레이드, 길드 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앞서 PvP 콘텐츠는 도입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렸는데, 기존 계획에 변함이 없는가.


-(진) 각각의 이용자가 '성진우'가 돼서 플레이하는 게임성에서 PvP 형태의 콘텐츠는 아직 고려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다만, 게임을 오랫동안 즐기면서 재미 요소가 될 수 있는 요소라고 생각은 돼, 추후 '나혼렙 어라이즈'에 맞는 방식이 있다면 추가 고려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 향후 원작을 초월한 신규 캐릭터 추가 계획 및 캐릭터간 밸런스를 어떤 식으로 조정할건가.


-(진) 헌터의 경우 원작과 동일한 성능을 부여하지는 않았습니다. 캐릭터 수집형 게임에서 원작의 캐릭터의 강함에 맞춰서 제작한다면 다양한 덱을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가 나오지 않으며, 게임화를 한 이상 캐릭터의 강함은 게임 내의 구조와 특성에 맞춰야 더 재미있는 게임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이용자들도 동의한 '게임적 허용'이라 생각합니다. 


원작을 초월한 신규 캐릭터 추가 계획도 현재는 없지만, 만약 만들어지게 된다면 게임 내의 구조와 특성에 맞춰 제작될 것입니다. 무작정 강한 헌터의 제작 계획은 없습니다. 캐릭터간 밸런스의 경우는 특정 캐릭터가 게임 전체를 끌고가지 않고 어떠한 헌터라도 어느 한 부분은 주목 받을 수 있도록 제작 중에 있습니다. 물론 헌터간 성능 차이는 당연히 존재하며 그 높낮이는 모두 개발팀 의도한대로 동작하도록 수천회의 헌터 플레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정합니다.


ghkdritn1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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