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가 매월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패밀리 봉사활동을 확대한다.
한국거래소는 24일 오후 14시 KRX 부산본사 62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지역 이재민 구호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거래소는 부산지역에 재해재난으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이 임시거처에서 사용할 긴급 생필품 구호 키트 1000개 선제작하여 재난 발생 시 바로 지원될 수 있도록 후원할 예정이다.
이번 구호키트 제작 봉사활동과 함께 KRX 임직원 봉사단의 새로운 이름인 “KRX행복드림이”와 “행복을 나누는 KRX 행복 드림”이라는 슬로건을 함께 발표하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ESG경영 및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거래소는 임직원들과 함께 앞으로 취약계층 배식봉사, 사회공헌주간 행복챌린지 등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 18일 한국거래소는 부산지역 17개소 복지단체에 후원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
‘KRX 부산 지역사회 공모지원’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에 시작하여 올해 아홉 번째 실시하는 KRX의 부산지역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는 복지단체 대상으로 ‘프로그램 지원’, ‘기능보강’ 등 영역별 신청을 받아 지원하는 것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장애인 정서지원 프로그램’, ‘아동·청소년 시설 기능보강’ 등 총 17개소 복지단체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정은보 이사장은 “복지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사회 문제들을 조금이나마 해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폭넓은 복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