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용평가(대표이사 김명수, 이하 나신평)가 신성통상(대표이사 염태순)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3'로 평가했다.
나신평은 신성통상이 영업 실적 제고를 바탕으로 양호한 영업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있는 점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신성통상은 지난 2020년 이후 유통망 확대 정책에 따른 설비투자비용(CAPEX) 부담에도 불구하고 주요 사업부문 실적 제고를 바탕으로 원활한 현금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통망 및 매출 증가에 따라 재고자산 규모가 확대되고 있으나, 할인판매·사입업체 매각 등을 통해 양호한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신성통상은 매장 인테리어비용 및 비품 투자 등으로 연간 400~500억원의 CAPEX 발생이 예상되며, 중단기적으로 운전자금 증감에 따라 현금흐름 변동성이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양호한 현금창출능력(EBITDA)을 바탕으로 경상적 비용에 대응하며 일정수준 이상의 잉여현금흐름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