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영향력 있는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동원F&B는 지난 3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식품산업 부문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 1위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의 가치 있고 경쟁력 높은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경쟁력 등 구조화된 설문에 소비자가 직접 평가하고 측정 결과를 계량화한 지수다.
동원F&B는 ‘인류 건강에 기여하는 글로벌 식품기업 실현’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K푸드를 통해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양반김, 양반 김부각, 떡볶이의신 등 한국적인 맛의 제품과 ‘동원맛참’, ‘리챔’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K푸드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양반김’은 맛, 품질, 영양 모두 우수성을 인정받아 일본, 태국 등 20여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식품 개발 생산, 유통, 판매 등 전 과정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포장 용기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500ml 페트병의 무게를 15% 이상 경량화한 ‘동원샘물’과 플라스틱 용기를 없앤 ‘양반김 에코패키지’가 있다.
동원F&B의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도 같은 행사에서 유음료 부문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위로 선정됐다. ‘덴마크’는 한국의 낙농업 발전과 양질의 유제품 공급을 위해 한국과 덴마크가 함께 만든 브랜드로 낙농 선진국 덴마크의 방식으로 만든 신선하고 건강한 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 세계인들로부터 사랑받는 K푸드를 개발하고 수출해 인류 건강에 기여하는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