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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황기수 기자]

삼성전기(대표이사 장덕현)가 올해로 9번째 'CDP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며 탄소경영 분야 우수 기업임을 증명했다.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 [사진=삼성전기]

삼성전기는 2023년도 CDP 기후변화대응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Platinum Club)' 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기가 이번 선정된 플래티넘 클럽은 해당평가 내 최고 등급이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전세계 주요 상장기업의 기후변화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노력 등을 매년 투자자와 금융기관에 제공하는 글로벌 비영리 기관이다. CDP 평가결과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JSI) 등과 함께 신뢰도 높은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CDP 기후변화대응 평가는 글로벌 2만3000개, 국내 211개 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검증, 감축목표 등 89개 항목을 평가했다.


삼성전기는 △제품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Scope3) 배출량 공개 △해외사업장 재생에너지 전환 및 에너지 절감과제 진행 등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기후적응 시나리오를 통한 미래 기후영향 분석 등 활동들이 전체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고등급으로 선정됐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환경경영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 및 자원순환 활동을 경영 전략과 연계하고 있다"며 "앞으로 삼성전기는 환경을 고려한 투자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ghkdritn1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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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13 15: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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