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대표이사 황재복)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한국영화 열렬히 파바'를 주제로 한국 영화 발전을 응원한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7일 진행된 제22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공식 파트너십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공식 후원사로서 행사 참석자들을 위한 축하 케이크와 베이커리 및 경품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올해로 22회째인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지난 1998년 시작된 ‘젊은 영화 감독 모임 디렉터스컷’이 주최한 1회 시상식을 2017년 DGK(한국영화감독조합)로 발전시킨 행사다. 한국영화감독들의 투표를 통해 올해의 시상식 후보와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윤제균과 민규동 DGK 대표 겸 감독, 최동훈과 이규만 디렉터스컷 어워즈 집행위원장 겸 감독과 이준익, 김성수, 강제규, 박찬욱 감독, 이병헌, 박해일, 염혜란, 김선영, 안재홍 배우 등 약 250명의 영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시리즈 부문 새로운 남자배우상은 문상훈, 새로운 여자배우상은 이한별, 영화부문 새로운 남자배우상 홍사빈, 새로운 여자배우상 김시은이 수상했다. 이어 영화부문 각본상은 <서울의 봄> 홍인표, 홍원찬, 이영종, 김성수 작가, 비전상은 정주리 감독, 신인감독상은 유재선 감독이 선정됐다. 시리즈 부문 남자배우상 안재홍, 여자배우상 염혜란, 영화 부문 남자배우상 이병헌, 여자배우상 김선영이 수상했다. 끝으로 시리즈 부문 감독상은 김용훈 감독, 영화 부문 감독상은 김성수 감독이 수상했다.
파리바게뜨는 시상식 테이블마다 ‘한국영화 열렬히 파바’라는 메시지를 담은 ‘순수우유케이크’를 비치하고 베이글, 프레즐 등을 시식할 수 있는 공간과 셀카를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다. 참석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해 축구공 케이크, 호감샌드, 안녕샌드 등을 경품으로 전달했다.
최동훈 감독은 “한국 영화감독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화합과 친목의 자리에 힘을 보태주신 파리바게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연정 파리바게뜨 마케팅본부 상무는 “한국의 영화가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인 영화감독님들을 응원하고자 이번 파트너십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강국으로서 한국영화가 계속 발전해나갈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