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지 이명학 기자
철도 시스템 코스닥 기업 대아티아이(대표이사 이일수)가 28일 경기 부천 대아빌딩 5층 회의실에서 주주총회를 갖는다. 이일수 최종윤 사내이사 재선임의 건, 재무제표 승인의 건 등이 논의된다.
대아티아이는 지난해 매출액 1123억원, 영업이익 35억원, 당기순이익 10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43%, 28.5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매출원가, 판매비와 관리비 증가로 62.11% 감소했다.
대아티아이는 최근 2500억원 규모의 제2철도교통관제센터 관제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제2철도교통관제센터 관제시스템 구축 사업은 총 연장 3690㎞, 527개역에 걸쳐 있는 전국의 모든 고속철도와 일반철도의 관제시스템을 통합 연계하여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 수주로 대아티아이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이상백 이일수 각자 대표에서 이일수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