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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배달 플랫폼 최초 ‘고액 납세의 탑’ 수상...지난해 국세 1000억 넘어

- 음식 배달 산업 성장, 고용 확대 통한 국가 경제 발전 기여

  • 기사등록 2024-03-04 15: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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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우아한형제들(대표이사 이국환)이 지난해 국세 1000억원 이상의 세금을 납부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아한형제들은 국내 배달 플랫폼 최초로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4일 오전 10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국환 우아한형제들 대표가 '고액 납세의 탑'을 수여 받았다.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이 4일 오전 10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렸다. 이날 우아한형제들이 고액 납세의 탑 수상 법인으로 선정됐다. 이국환(오른쪽)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부터 고액 납세의 탑 트로피를 받고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정부가 주관하는 고액 납세의 탑은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세금을 납부하거나 과거 수상 이력이 있을 경우 수상 시보다 1000억원 이상 납부액이 증가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우아한형제들은 2018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고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국내 음식 배달 산업 규모를 키웠다. ‘문 앞으로 배달되는 일상의 행복’이라는 서비스 비전을 통해 신선 식재료, 생필품 등 다양한 상품을 빠르고 안전하게 배달하는 ‘배달 커머스’를 전개하는 등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며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고용 확대를 달성하고 있다.


이국환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성실한 납세를 비롯해 국가와 사회에 본분을 다 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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