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이 지역사회 인재 발굴과 지원을 위해 나눔 실천을 이어간다.
삼표그룹은 7일 기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사장 현종원)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삼표그룹 김해시 향토계열사인 삼표산업 김해몰탈공장(공장장 한철)은 지난 6일 김해시청 시장실에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김해몰탈공장은 삼표시멘트와 지역 상생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고 장학금을 마련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진로, 진학 등 지역 내 우수인재 육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설립된 삼표산업 김해몰탈공장은 시멘트, 골재(모래), 혼화재 등 원자재를 미리 혼합해 만든 드라이몰탈을 생산한다.
삼표그룹은 이날 전달식을 계기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와 교류의 폭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철 삼표산업 김해몰탈공장장은 “지역 발전의 기초가 될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고 이룰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역 인재 발굴과 지원에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준 삼표그룹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시와 재단에서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