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리드앤(대표이사 민대홍)이 사업장 위험 요인 및 중대재해 사전예방 설루션 '세이프가드 프로'를 개발해 산업 안전관리 설루션 사업을 확대한다.

리드앤이 산업 안전관리 설루션 사업을 확대한다. [사진=아이텍]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범위를 근로자 50인 미만(5~49인) 영세·중소기업까지 확대했다. 현재 50인 미만 사업장은 83만7000여개, 종사자는 800만명이다.

이를 위해 리드앤은 사업장의 위험 요인을 통제하고 중대재해를 사전예방하는 설루션 ‘세이프가드 프로’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이 강화되며 사업주들의 우려가 커진 가운데 실효성 높은 대비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스마트 사이니지 및 로봇을 활용해 안전보건 방침, 관리규정, 비상상황 대응절차 등을 중앙에서 관리하며 안전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설루션을 도입하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이 요구하는 9가지 필수요소 중 회사가 직접 대응해야 하는 사항을 제외한 5가지에 모두 대응할 수 있다. 해결 가능한 요소 중 ‘안전 보건 목표와 경영방침의 설정’, ‘유해 위험요인 확인 개선 절차 마련 점검 및 필요한 조치’ 등이 있다.

현재 세이프가드 프로 제품 중 이동형 키오스크 형태 ‘SHI-K’와 사이니지 타입 ‘SHI-S’는 현대자동차 블루핸즈 전국 서비스센터와 LG전자 연구소에서 활용되고 있다. 

리드앤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범위가 크게 확대되면서 사전예방 설루션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춰 최근 리드앤은 국내 최초 산업안전관리 로봇인 ‘SHI-R’ 출시를 통해 관련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세이프가드 프로가 기업들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효과적인 설루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설루션 홍보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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