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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중기부와 '디지털 헬스케어' 도약 스타트업 지원 나서...미래 먹거리 공략

  • 기사등록 2024-01-30 14: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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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미래 먹거리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국내 스타트업 발굴에 적극 나선다.


LG전자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차업도약패키지는 중기부 주도 하에 업력 3~7년의 도약기인 유망 스타트업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30일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LG전자 조주완 대표이사가 지난 CES2023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LG전자]LG전자는 만성질환 관리, 시니어 홈케어, 원격의료, 질환 모니터링 등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우수한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최대 10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체계적인 협업 프로그램을 비롯해 LG전자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파일럿 및 공동 사업화, 해외 진출, 투자 유치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LG전자 조주완 CEO(최고경영자)는 지난해 7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미래 비전을 발표하면서 성장 모멘텀을 발굴해 나갈 미래 영역 중 하나로 디지털 헬스케어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조직 별로 다양한 신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와 AI·스마트홈 등 유망 산업분야의 사내벤처를 육성하는 ‘스튜디오341’,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기술 중심의 스타트업을 찾는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등이다. LG전자는  이를 통해 혁신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을 찾아 투자 및 기술검증(PoC) 등을 진행한다.


이날 30일(현지시각) LG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4'에 참가해 다양한 전시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맞춤 기능과 폼팩터 적용으로 다양한 상업공간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마이크로 LED 'LG 매그니트(MAGNIT)' 라인업을 대거 전시한다.


hyejipolic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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