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대표이사 박상진)가 알리페이플러스와의 제휴 결제망을 통해 일본에서의 큐알 현장결제 서비스를 페이페이 가맹점까지 확장했다.
네이버페이가 페이페이 가맹점에서도 네이버페이 현장결제가 가능하다고 29일 밝혔다. 페이페이는 일본 내 300만개 이상의 가맹점을 가진 큐알 결제 1위 브랜드다.
페이페이 가맹점 중 알리페이플러스 파트너사 로고가 부착된 가맹점에서 29일부터 네이버페이X알리페이플러스 현장결제가 가능하다. 네이버페이 사용자들은 일본 내 편의점, 쇼핑몰, 면세점, 식당 등 다양한 페이페이 가맹점에서 환전 없이 결제 가능하다.
아울러 네이버페이는 지난해부터 큐알 현장결제가 가능한 국가 및 지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현재 네이버페이 현장결제가 제공되는 해외 국가 및 지역은 총 65개다.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는 별도로 환전할 필요 없이 네이버페이 머니와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고, 국내 현장결제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결제 후 ‘포인트 뽑기’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