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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 대표이사 이재홍)가 DGB캐피탈(대표이사 김병희)의 제111회 외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긍정적)'로 평가했다.


한신평은 DGB캐피탈의 우수한 수익성과 사업안정성을 주된 평가이유로 밝혔다.


김병희 DGB캐피탈 대표이사. [사진=DGB캐피탈] 

한신평은 DGB캐피탈이 최근 불리한 영업환경 하에서도 우수한 자산건전성 지표를 기록 중이라고 분석했다. 개인금융의 CSS시스템 고도화, 그룹 내 전반적으로 보수적인 건전성분류 및 심사 기준 등을 감안할 때 자산건전성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금융지주로부터의 각종 재무적인 지원과 보증채 발행 등을 통해 장기 위주의 안정적인 조달구조를 확보하고 있어 우수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평가했다.


이어 한신평은 DGB캐피탈이 오토:개인:장비:기업 = 3:3:1:4로 다각화된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부동산금융자산 대비 비교적 부실화위험이 적고 거액여신 리스크가 낮은 오토금융 및 개인금융 비중이 전체 자산에서 약 60%를 차지하고 있어 위험 수준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업자산 확대 과정에서도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으며, 업황 저하 이후의 안전자산 규모의 확대 추이와 리스크관리 강화 기조 등을 감안하면 현 수준의 사업안정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qhsdud1324@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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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09 16: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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