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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나이스신용평가(대표이사 김명수, 이하 나신평)가 전일 부영주택(대표이사 최양환)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3+'로 평가했다.


나신평은 임대주택시장에서의 매우 우수한 시장지위와 사업경쟁력을 보유한 점과, 분양전환물량의 증감 및 자체사업 진행 여부에 따라 영업실적의 변동성이 높은 수준인 점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부영그룹 본사 사옥 전경. [사진=부영주택]나신평은 부영주택의 임대주택사업에서 시장지위 및 사업경쟁력이 우수하다고 전했다. 회사는 국내 최대 임대주택사업자로서 지난 9월 말까지 임대주택 23만호, 분양주택 7만호 등 총 30만호의 주택(회사와 그룹 내 계열사 포함)을 공급해 왔다. 9월 말 기준 회사제시 공공 및 민간임대주택의 임대율(분양전환분 포함)은 96.2%로 우수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또 정부의 공공임대 정책 및 주택경기에 따라 임대주택 공급물량이 등락하고 있으나, 임대주택사업의 공공성, 임대주택사업 내 회사의 우수한 시장지위, 기 확보 임대사업 용지 등을 고려할 때 현 수준의 사업기반이 중기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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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29 13: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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