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LS 엠앤엠(대표이사 도석구·LS M&M·옛 LS니꼬동제련)은 29일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전라북도․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이차전지용 고순도 금속화합물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LS MnM이 29일 전북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새만금청 등과 이차전지 소재 공장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강임준 군산시장, 김관영 전북지사, 구동휘 LS 엠앤엠 부사장(내정), 도석구 LS 엠앤엠 대표이사 부회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정운천 국회의원, 조현찬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장. [사진=LS엠앤엠]전북 군산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도석구 LS 엠앤엠 대표이사와 구동휘 최고운영책임자(부사장 내정),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조현찬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장, 정운천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이름은 ‘EVBM새만금’으로, LS 엠앤엠은 2026년 3월 새만금산단 5공구에 고순도 금속화합물 생산시설 건설에 착공해, 2029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주요 생산제품은 황산니켈 4만톤(니켈 금속 기준), 황산망간, 황산코발트, 수산화리튬 등 이차전지 양극재의 주요 소재들로, 전기차 80만 대에 공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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