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휴넷, ‘2024 기업교육 전망’ 발표...기업들 직원 ‘스킬 강화’에 투자한다

  • 기사등록 2023-10-12 10:15:49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휴넷(대표이사 조영탁)이 오는 2024년 기업교육에 관한 설문을 통해 개인의 직무와 역량을 보다 세분화한 스킬 교육에 힘을 쏟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놓았다. IT 기술 발전으로 직무가 다양해지며 기업 환경에서 요구되는 스킬과 개인이 보유한 스킬 간의 격차가 벌어지는 스킬 갭 현상이 매우 중요한 이슈가 된다고 봤다.


12일 휴넷은 기업의 교육·인사 관계자들 76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기업교육 전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휴넷이 기업의 교육·인사 관계자 76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기업교육 전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휴넷]

이번 설문에서 가장 주목하는 키워드(복수 응답)로 ‘업스킬/리스킬’(48.7%)이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스킬 베이스드 러닝’(28.8%), ‘맞춤형 큐레이션’(23.3%), ‘AI 파워드 러닝’(22.3%), ‘디지털 전환’(21.7%), ‘하이브리드 러닝’(21.5%)이 뒤를 이었다.


교육 예산의 변화를 묻는 질문에는 ‘동결’(36.9%)이 가장 많았다. 이어 ‘0~10% 증가’(29.6%), ‘10% 이상 증가’(14.9%)가 차지하며 교육 예산의 증가를 예상하는 응답이 많았다. 증가 이유로는 ‘대면교육 재개, 직원 역량 강화, 신성장동력 발굴’ 등을 꼽았다.


다음해 기업교육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분야(복수 응답)는 ‘법정의무교육’(40.1%)’, ‘산업별 전문 직무 스킬’(39.8%)이 1~2위를 차지했다. ‘기업교육 키워드’에 이어 중점 분야에서도 ‘직무 스킬’이 상위를 차지하며 스킬 교육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다. 이어 ‘신규 입사자 온 보딩’(33.8%), ‘리더/임원 교육’(29.8%), ‘승진자/직급별 교육’(26.7%), ‘조직 활성화’(26.4%), ‘엑셀/PPT 등 공통 직무 스킬’(20.2%) 순이었다.


회사 주관 교육 시 적절한 직원 1인당 교육비는 ‘연평균 35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연 10~30만원’(39.3%), ‘연 30~50만원’(24.6%), ‘50~100만원’(16.2%), ‘연 10만원 미만’(16.0%), ‘연 100만원 이상’(3.9%) 순이었다.


인사·교육 관계자들이 응답한 직원들의 자기계발 관심도는 평균 3.4점(5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4점’과 ‘3점’이 32.5%로 공동 1위를 차지했고 ‘5점’(16.2%), ‘2점’(13.4%), ‘1점’(5.2%), ‘0점’(0.2%)이 뒤를 이었다.


lsy@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10-12 10:15:4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재무분석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