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미래에셋증권(대표이사 최현만 이만열)이 13일 오전 11시 기업설명회(IR)를 개회한다. 증권사 애널리스트 및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중장기 사업전략, 주주환원정책 등 주요 질의응답이 예정돼 있다. 미래에셋증권에서 주관하는 이번 기업설명회는 컨퍼런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래에셋증권 서울 중구 본사 전경.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분기 매출액 6조8645억원, 영업이익 2817억원, 당기순이익 2382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국내외 우량 투자자산을 기반으로 한 상품 개발, 트레이딩 역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증권사로서 2016년 4월 미래에셋증권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고, 합병 후 2021년 3월 미래에셋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미국, 홍콩,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비롯 전 세계 10개 지역에 진출해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크게 해외사업, 투자은행, 트레이딩, 자기자본 투자, 자산관리로 구성된다.

강승건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순이익은 183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7% 감소할 것"이라며 "전분기 대비 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1분기 채권평가이익의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qhsdud1324@icloud.com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