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닭가슴살로 만든 캔햄 ‘챔’을 리뉴얼하고 본격 마케팅에 나선다.
하림은 구교환과 함께한 ‘챔’의 신규 TV CF를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새 광고에는 모델 구교환이 기존에 먹던 햄을 끊고 챔으로 체인지 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앞서 하림은 2003년 처음 프리미엄 닭가슴살로 만든 치킨햄 ‘챔’을 선보였다. 최근 헬시플레저 열풍으로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챔이 주목을 받자 제품의 가치를 부각하고자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바꿨다. 네이비 컬러를 바탕으로 닭가슴살로 만든 챔의 비주얼을 강조했다.
챔은 100g 기준 단백질 함량은 19g으로 기존 돈육 캔햄 보다 40% 높고, 지방 함량은 2.4g으로 10분의 1 수준이다. 칼로리는 110kcal로 부담도 줄였다. 24시간 냉장 숙성한 닭가슴살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챔은 ‘오리지널맛’과 매콤한 ‘할라피뇨맛’ 2종이 있으며, 전국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오프라인 할인점, 온라인몰에서 만날 수 있다. 오리지널맛 기준으로 용량은 200g과 340g으로 구성돼 있다. 향후에는 치즈를 넣은 신제품 ‘더블치즈맛’도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