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대표이사 허연수 김호성)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조7002억원, 영업이익은 466억원, 당기순이익은 17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 109.4%, 242.7% 증가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편의점과 슈퍼 부문에서 신규 점포 출점으로 인한 운영점 증가와 호텔 부문에서의 투숙객 증가를 비롯해 행사 유치 및 웨딩 수요 증가로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홈쇼핑 부문에서 매출총이익률 개선 및 쿠폰비, 마케팅 비용 등 판관비 절감으로 이익이 개선됐다. 이어 프레시몰 부문에서는 적자지속했지만 판촉비 절감과 배송 운영 효율화 등으로 적자폭이 크게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