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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텍·KT 전자화작업장, 2조원 전자문서 시장 ‘첫 발’... kt M&S와 첫 계약

- 문서 관리 효율성 증대, 데이터 활용 연계 서비스, 정보 유출 위험 감소 기대

  • 기사등록 2023-05-09 13: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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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KT그룹 금융 보안 전문기업 이니텍(대표이사 김준근)이 기업들의 성공적인 페이퍼리스 지원을 위해 AI 기반의 OCR 기술 개발과 고도화에 나선다.


이니텍은 kt M&S(대표이사 김영호)와 종이문서를 데이터로 변환해주는 서비스 다큐제로(DOCUZERO), KT 공인전자문서센터의 공동상품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니텍 직원이 지난 4월 열린 국내 IT 전시회 WIS 2023에서 ‘다큐제로’를 시연 하고 있다. [사진=이니텍]

이니텍 다큐제로와 KT 공인전자문서센터의 공동상품은 배송부터 종이문서 전자화 작업, 보관, 열람, 증명, 다운로드까지 원스탑(올인원)으로 제공되는 전자화작업장 서비스이다. 특히, 타임스탬프, 전자서명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보안에 심혈을 기울인 다큐제로는 올해 초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인증하는 ‘전자화 문서관리 규정’에 등록한 바 있다. 


kt M&S 과거에는 계약서 보관을 지류와 단순 스캔본으로만 진행했지만 전자문서법 개정으로 공인전자문서센터에 보관된 전자문서가 법률적으로 유효하게 되면서 이니텍과 KT의 공동상품에 계약을 하게 됐다다고 밝혔다. kt M&S는 계약을 통해 문서 관리 효율성 증대, 데이터 활용을 통한 연계 서비스, 문서 훼손 및 분실에 따른 정보 유출 위험 감소 등 페이퍼리스 친환경 업무 혁신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니텍은 kt M&S와의 첫 사업을 기반으로 kt IS, KT텔레캅 등과도 전자화 문서 사업을 논의 중이다. 또, 대기업 및 공공기관 분야의 다양한 사업 레퍼런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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