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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상원 기자]

미디어 플랫폼 기업 더이앤엠(대표이사 신환률 김대권. THE E&M)이 현대건설(대표이사 윤영준), 금호건설(대표이사 서재환)과 손잡고 인천 서구 청라에 영상·문화복합단지 조성 본격화에 나선다.


더이앤엠은 현대건설, 금호건설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IFEZ')의 청라 영상·문화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신환률(가운데) 더이앤엠 대표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청라 영상·문화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위한 체결식에서 최재범(오른쪽) 현대건설 전무, 김석호 금호건설 부사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이번 협약으로 현대건설과 금호건설은 더이앤엠 컨소시엄이 지난해 IFEZ에 제출한 제안서를 기반으로 서구 청라동 1-820 일원(투자유치용지 5-4) 부지 18만8282㎡ 중 70% 이상(13만1798㎡) 부지에 실내외 스튜디오 및 미디어센터, 문화집객시설 등의 영상문화 복합시설을 시공할 예정이다. 이어 나머지 30%(5만6484㎡) 부지에는 오피스텔을 비롯한 업무 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시공하게 된다.


이에 더이앤엠은 프로그램 참여 의향을 밝힌 제작사들을 포함한 국내외 OTT(미디어 콘텐츠 제공 서비스) 및 다양한 콘텐츠 사업자들과 협의를 진행해 청사진 실현 및 청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더이앤엠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전문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갖춘 건설사들과의 협력 및 시너지가 기대된다"라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청라가 영상문화 산업의 거점이자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lksw407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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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03 14: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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