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회장 조현준)이 오는 4월 1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효성 안양공장(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74)을 개방하고 ‘제 41회 효성 진달래 축제’를 개최한다.
효성 안양공장 뒷동산에는 약 1만 평방미터 넓이의 진달래 군락이 있다. 꽃구경, 캐리커쳐, 요술풍선, 풍물패 공연 등의 볼거리와 김치전, 떡볶이, 순대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효성에서 지원하는 함께하는재단의 ‘굿윌스토어’ 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일장터도 연다.
효성 진달래축제는 효성의 전신인 옛 동양나이론 당시 안양공장 임직원들이 가족과 친구들을 진달래동산에 초대한 것을 시작으로 1970년대 후반부터 매년 지역 사회에 개방해 왔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지난 3년간 축제를 진행하지 않다가 올해 마스크 착용의무가 전면 해제되면서 다시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