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그룹(회장 허진규)의 초음파 의료기기 계열사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이하 알피니언, 대표이사 박현종)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알피니언의 지난해 매출액은 760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년비 23% 증가했다. 5년 연속 흑자를 냈으며, 최근 5년 매출액 연평균성장률(CAGR)은 10.14%이고 5년 평균 영업이익률 5.3%이다.
알피니언은 초음파 진단기기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해외 매출액 62% 증가, 고성능 라인 X-CUBE 매출 비중 2배 증가, 서남아지역의 대형 입찰 수주 등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알피니언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알피니언은 지난 2018년 흑자 전환 후 꾸준히 이익을 내고 있으며 매출액도 2020년 팬데믹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 알피니언의 주력 모델인 X-CUBE90/70 라인은 이미지 성능이 강화된 GPX 버전이 출시되면서 ATI, 2D SWE, Brilliant Flow 등의 대학병원 급 진단 기술이 적용됐다. 올해는 X-CUBE 시리즈의 보급형 모델과 노트북 타입이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알피니언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진단용 초음파 기기 및 치료용 초음파 기기(HIFU)를 직접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4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으로부터 의료기기 분야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 됐으며, 그해 11월 특허청으로부터 '직무발명보상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