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쉘석유(대표이사 라머스예룬피터)가 지난해 매출액 3016억원, 영업이익 351억원, 당기순이익 267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비 2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각각 7.8%, 8%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엔 매출액 809억원, 영업이익 68억원 분기순이익 44억원을 기록했고 전년 동기비 매출액은 26.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분기순이익은 25.1%, 24% 각각 감소했다. 최근 5년 매출액 연평균성장률(CAGR)은 7.46%이고 5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13.69%이다.
지난해 매출액이 3000억원을 돌파했지만 영업이익률이 전년비 4.1%p 감소하면서 국제 유가 급등락의 영향을 받았다.
한국쉘석유는 에너지 및 석유화학 분야를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이고 윤활유부문 세계 1위 로열더취 쉘 그룹의 일원이다. 현재 천연가스에서 추출한 GTL(Gas to Liquid)기유 및 합성유를 사용한 자동차유 사업부문을 강화하고, 고급 대형차와 수입차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