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대표이사 이구영) 갤러리아부문 김동선 전략본부장이 스위스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해 전 세계 주요 인사들과 글로벌 현안을 논의한다.
김 본부장은 다보스포럼 행사 기간 동안 글로벌기업 CEO를 포함한 정·재계 인사들을 두루 만나 세계 경제위기 극복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을 주제로 오는 16일(현지시각)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김동선 본부장은 이번 포럼에서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을 점검하고 향후 그룹을 이끌어갈 ‘미래 먹거리’를 찾는다는 계획이다. 김 본부장은 포럼 기간 동안 글로벌기업 CEO 및 글로벌 컨설팅업체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협력 방안과 경영전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식품시장을 중심으로 ‘친환경’ ‘건강’ ‘지속가능성’ 등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관련 기업들과 협업을 모색한다. 김 본부장은 “포럼 이후에도 ‘건강한 먹거리’ 관련 산업을 중심으로 신사업을 적극 발굴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김 본부장은 갤러리아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신사업 전략을 총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미국 유명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를 국내 유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