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김인식 기자]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이 안전 및 환경 국제 표준 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대원제약은 자사의 생산 시설인 향남공장(경기도 화성시)과 진천공장(충청북도 진천군)이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국제 표준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백인환(오른쪽) 대원제약 사장이 인증기관 키와코리아 이승찬 대표와 인증서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원제약]

'ISO 14001'과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가 제정한 환경 및 안전보건 경영 체계에 대한 국제 표준 인증이다. 기업이 환경 및 안전보건 경영 방침과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조직적인 관리 체계를 갖췄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한다.

 

대원제약은 경영 전반에 걸쳐 환경 및 안전보건에 관련된 법규와 국제 기준, 내부 방침 등을 기준에 맞게 준수하고 있음을 인정 받았다. 대원제약은 환경 보호 및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방침을 수립하고 관련 제도를 체계적으로 정착시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더욱 체계화된 형태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날 향남공장 강당에서 열린 인증서 전달식에는 대원제약 백인환 사장, 손세일 생산부문장 전무 등이 참석했다. 백인환 사장은 “이번 향남공장과 진천공장의 ISO 14001·45001 동시 인증 획득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기업 경영을 위한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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