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대표이사 황일문)가 올해 3분기 매출액 3268억원, 영업이익 332억원, 당기순이익 89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20.36%, 30.7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0.56% 감소했다.
올해 3분기 누적 판매 대수가 6000대를 돌파하는 등 온라인 판매 채널이 안착하며 렌탈 비즈니스 성장세가 이어졌다. 또, 타고페이, 중고차 장기렌터카 등 신규상품 론칭을 통해 신규 고객층을 유입했다는 설명이다. 이어 중고차 매각채널 다양화를 통해 수익성을 제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