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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미래 기자]

팬오션(대표이사 김홍국 안중호)이 오는 11일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올해 3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목적으로 진행되며, 실적 발표 및 Q&A(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IR자료는 팬오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중호 팬오션 대표이사. [사진=팬오션] 

팬오션은 해상화물운송을 하고 있다. 팬오션은 올해 2분기 매출액 1조7222억원, 영업이익 2388억원, 당기순이익 224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52.4%, 113.2%, 146.8% 증가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 감소의 주된 원인은 벌크선 물동량의 부족과 운임(BDI) 하락 때문”이라며 “다만, 원달러 환율 상승 구간에는 팬오션의 원화 표기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mrkk@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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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04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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