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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상혁 기자]

케이카(대표이사 정인국)가 올해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 5758억원, 영업이익 160억원, 당기순이익 10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7.5% 증가했고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2.9%, 16.4% 감소했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이사. [사진=케이카] 

중고차 판매대수 확대에 매출액은 성장했지만 금리인상, 인플레이션 부담, 중고차 매입 경쟁 심화 등에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실적을 자세히 살펴보면 케이카의 이커머스(e-commerce)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 매출액은 23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했고 전국에 있는 직영점 매출액은 28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했다.


이창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고차 매매에 있어 좋은 품질의 중고차를 얼마나 낮은 가격에 매입 가능한가가 향후 수익성 개선의 핵심”이라며 “향후 새롭게 오픈 예정인 경매장 및 케이카 홈서비스 메가센터(가칭)가 영업 개시되면 추가적인 판매대수 증가에 따른 매출액 성장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orca@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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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03 15: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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