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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취약계층 대상 고금리대출 금리∙연체 이자 감면

- 7% 초과 보유 서민, 소상공인 최대 1%p 금리감면

-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연체이자 전액 감면

  • 기사등록 2022-09-13 15: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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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미래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이 코로나19 장기화와 금리인상,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소상공인, 취약계층의 금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부산은행은 부산시, 시의회와 함께 실시하는 ‘경제위기 극복 동행(同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금리대출 금리감면과 연체이자 감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 남구 BNK부산은행 본사. [사진=BNK부산은행] 우선 연 7%를 초과하는 개인 대출 및 소상공인 대출을 이용 중인 거래 고객에게 최대 1%p 금리를 감면(연 최저 7% 적용)한다.


대상자는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총 대출금액이 5억원 이하인 개인 및 소상공인이며, 대상자에 대해서는 13일(화)에 SMS(메세지)로 통지할 예정이다. 정책성 상품 및 최근 1개월 이내 신규 대출거래 등 일부에 대해서는 적용이 제외된다. 


또 연체이자 전액 감면 제도도 시행해 금융거래 정상화를 지원한다. 대상은 코로나19 피해업종으로 지정된 사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 및 코로나19 관련 대출상품을 보유한 고객이다. 영업점 창구를 통해 신청 접수하고 연체중인 대출의 정상이자를 납부하는 경우 연체이자를 전액 감면한다.


이번 감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 전 영업점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rkk@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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