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엠(대표이사 전성호)이 다음달 1일 서울 여의도 등에서 국내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후원기관은 흥국증권이다. 투자자 미팅을 통한 회사 이해도 증진 및 투자유치가 목적이며 올해 2분기 경영실적 설명 및 Q&A(질의응답)이 예정돼 있다.
솔루엠은 전자기기 부품 연구개발 및 제조 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414억원, 영업이익 200억원, 당기순이익 9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28%, 455.56%, 3000% 증가했다. 채윤석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솔루엠이 모든 사업부문에서 실적 성장을 기록했다”며 “파워 부문에서 기존 모바일, 서버, TV용 파워·Adapter(어댑터) 제품의 안정적인 매출이 이어지고 있으며, 적용 애플리케이션도 확장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