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유비케어(대표이사 이상경)가 올해 2분기 매출액 330억원, 영업이익 23억원, 당기순이익 6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비 매출액은 20.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4% 감소, 당기순손익은 흑자 전환했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이사. [사진=유비케어]

2분기 주력 사업인 EMR(전자의무기록) 부문 성장, EMR 부가 서비스 확대, 유통사업 시너지 효과 등이 매출액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 병·의원, 약국 대상의 EMR 부문 매출액은 166억원으로 전년비 20% 가까이 늘었고, 유통 부문의 매출도 140억원으로 29% 이상 증가했다. 특히 유통 부문의 초음파 의료기기, 병·의원 전용 의료쇼핑몰 ‘미소몰닷컴’과 약국용 자동조제기 ‘유팜오토팩’의 판매실적이 개선됐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다소 감소했다. 매출 연동 대리점 수수료 비용 증가, 신제품 및 신규 사업 확보 위한 신규 인력 채용 등이 늘어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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