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펼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서울 명동 일대에서 전 세대가 참여하는 복합문화축제 ‘2026 ONSO FESTIVAL’을 열어 토크, 라이브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대차는 미국 뉴욕 뉴 뮤지엄과 울산시립미술관을 잇는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 호 추 니엔’ 전시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 복합문화축제 '2026 ONSO FESTIVAL' 개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와 명동 일대에서 '2026 ONSO FESTIVAL'을 개최한다. [사진=현대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정무성)은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와 명동 일대에서 '2026 ONSO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재단의 소셜 임팩트 플랫폼 '온드림 소사이어티'의 대표 행사로, 올해는 '각자의 속도로 우리는 연결된다'라는 주제 아래 명동대성당과 가톨릭회관 등 명동 일대로 무대를 확장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축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각자의 삶을 개척해 온 이들의 통찰을 전하는 강연 'ONSO Talk'와 명동대성당 옆마당에서 열리는 음악 공연 'ONSO Live'가 있다. 강연에는 김영민 서울대 교수, 이낙준 작가, 뮤지션 요조가 참여하며 공연에는 더클래식, 재쓰비, 극동아시아타이거즈 등이 무대에 올라 아티스트와 관객이 음악으로 연결되는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드닝, 요가 클래스, 아트 워크숍 등 실내 체험 프로그램과 세대공감 미니운동회, 댄스 클래스 등 야외 활동도 마련된다. 명동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명동 헤리티지 전시'와 '명동 스토리 투어'를 연계해 공간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 호 추 니엔' 전시 개막
관객이 호 추 니엔의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현대차(회장 정의선)는 전시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 호 추 니엔'을 미국 뉴욕 뉴 뮤지엄과 울산시립미술관에서 각각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 예술 기관의 협력을 지원하는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의 두 번째 프로젝트이자 두 미술관의 첫 협업 전시로, 뉴욕과 울산을 연결하며 도시별 건축적·문화적 맥락에 맞춘 차별화된 예술 경험을 제안한다.
전시의 주인공인 호 추 니엔은 영화, 사운드, 멀티미디어 설치 등 다양한 매체로 아시아의 근대성과 문화적 정체성을 탐구해 온 작가다. 뉴 뮤지엄에서는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 24일(현지시각)까지 진행한다.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엘리베이터 이동 시간에 맞춰 영상이 새롭게 구성되는 신작 'P for Power: Up Down'을 선보여 관객들이 작동하는 힘과 역사의 다층적 의미를 성찰하도록 이끈다.
이어 울산시립미술관 미디어 아트 전용관 XR랩에서는 다음달 22일부터 내년 2월 21일까지 또 다른 신작 'P for Power: Double Life of P'를 공개한다. 24대의 프로젝터와 입체 사운드 시스템, 울산에서 수집된 산업·기술 데이터를 활용한 몰입형 설치로 구현되는 이번 작품을 통해 작가는 힘을 정치·기술 영역을 넘어 역동적인 가능성의 대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