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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한나 기자]

기업은행(대표이사 윤종원)이 올해 2분기 매출액 8조4213억원, 영업이익 7421억원, 당기순이익 5666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05%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7%, 8.9% 감소했다.


서울 중구 을지로 IBK기업은행 사옥. [사진=IBK기업은행] 

기업은행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 노력이 은행성장의 선순환으로 이어졌다며,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대손충당금을 충분한 수준으로 적립해 여신건전성 등 미래위험에 대비한 손실흡수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고 말했다.


중기대출 잔액은 전년말 대비 9조8000억원(4.8%) 증가한 213조7000억원, 시장점유율은 22.8%를 기록했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동기대비 0.15%p 감소한 0.8%, 대손비용률과 연체율은 각각 0.54%와 0.24%를 보이며 안정적인 건전성 수준을 나타냈다.


hanna240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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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22 15: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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