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오는 16일부터 2025년 12월까지 중부고속도로 개량공사를 위해 남이JCT∼호법JCT 구간(76.3km) 양방향을 월~목요일 야간시간대에 1개 차로씩 구간별로 나눠 부분 차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여름 휴가기간, 명절 및 동절기에는 차단하지 않는다.
이번 개량공사를 통해 노후화된 포장을 아스팔트로 재포장해 운전자의 주행 쾌적성을 향상시키고 중앙분리대 높이 상향(0.81→1.37m), 가드레일 교체 등의 시설 개선을 통해 고속도로의 안전성을 강화한다.
한국도로공사는 공사구간을 통과하는 운전자들에게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 교통안내 앱 등을 통해 교통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정체 시 인근 국도(17, 21, 34호선) 등으로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