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가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제로웨이스트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경상남도와 협력에 나선다.

26일 이디야커피 영남지역장은 지난 25일 경상남도 서부지역본부장과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초록매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디야커피와 경상남도가 25일 경상남도 진주시에 위치한 경상남도 서부청사에서 초록매장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박규영(왼쪽 두번째) 이디야커피 영남지역장은 천성봉(오른쪽 두번째) 경상남도 서부지역본부장과 협약식을 맺고 관련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이디야커피]

경상남도는 도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커피 전문점이나 음식점을 대상으로 경남형 '초록매장'을 모집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지역에 위치한 이디야커피 146개 매장이 초록매장으로 지정됐다. 이외도 제로페이와 연계해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을 발행해 도민들에게 20% 할인된 가격으로 배포 예정이다. 이는 초록매장에서 텀블러나 다회용기를 사용하여 포장 및 테이크아웃 시 사용 가능하다. 

이디야커피는 경남지역 외에도 전국 이디야커피 가맹점에서 텀블러 및 다회용기를 이용해 포장 주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2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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