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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LG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 권영수) 등 LG컨소시엄이 인도네시아에 전기차 배터리 밸류체인(가치사슬)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4일 LG컨소시엄과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 회사 ‘안탐(Antam)’, 인도네시아 배터리 투자회사 ‘IBC (Indonesia Battery Corporation)’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전기차 배터리 밸류체인 구축 투자 관련 ‘논바인딩 투자협약(Framework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컨소시엄은 LG에너지솔루션(대표), 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 LX인터내셔널(대표이사 윤춘성), 포스코(대표이사 김학동 정탁), 화유 등 5개 기업으로 구성됐다.


서울 여의도 LG에너지솔루션이 입주해있는 파크원 빌딩. [사진=더밸류뉴스]

인도네시아는 배터리 핵심소재인 니켈의 매장량과 채굴량 모두 세계 1위로, LG컨소시엄은 광물, 제정련, 전구체, 양극재, 셀생산에 이르는 완결형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프로젝트로 경쟁력 있는 원재료의 안정적인 확보를 통해 배터리 사업 역량 및 수익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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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18 14: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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