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홀딩스(대표이사 구본준)의 노진서 부사장이 각자 대표에 선임됐다.
LX홀딩스는 29일 제1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감사 등 보고,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4개 안건을 결의했다.
노진서 CSO(최고전략책임자) 부사장이 각자 대표에 신규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노진서 대표이사의 신규 선임으로 LX홀딩스는 구본준 회장과 함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또 신사업 추진을 위해 금융업 사업 목적을 정관에 추가했다.
LX홀딩스 관계자는 “노진서 부사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변화에 대한 탁월한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새로운 관점에서의 전략 수립 및 운영 역량이 뛰어난 전략 전문가”라며 “향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그룹의 경쟁력 강화 및 포토폴리오 다각화, 계열사간의 시너지 창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미래 준비를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X홀딩스는 사업 구조 고도화를 추진하고, 경영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행하는 등 회사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적임자로 노진서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LX홀딩스는 지난해 매출액 1858억원, 영업이익 1471억원, 당기순이익 1428억원을 기록했다.